컴터아닌 뭔가 만들고 있는 아이 모습에
감동했어요. 증말로. 아이가 집중해서 거의 3시간을 했나. 우린 근처에서 커피마시고, 쉬면서 그렇게 있어서 좋았어요.
중등 아이랑 와서 좋기도 했지만, 술한잔 하러 나가기 좀 그랬는데, 덕분에 우리끼리 시간도 갖고, 근처 성당도 아주 멋지더라구요.
아이는 아이대로 엄청 재미있어 하고, 자기 컵만 있어서, 미안하다고 그러고.
시간가는줄 모르고 뭔가를 하는게, 넘 좋아보여서, 신청하길 잘했다! 했습니다.
우리도 할껄 그랬나..싶기도 했지만, 나름 좋은 시간 보내서, 그것도 좋았어요.